첫 포스팅이라 떨리는 우넵니다!
오늘은 행궁동에 있는 도자기 공방 [스튜디오 수]에 다녀왔어요.
화서문 쪽에 위치해 있는 작은 공방이에요.
(어머나 미모의 지모양이 숨어있네여>_ㅇ)
안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.
오늘은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'서북공심돈'과 '동북공심돈'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굿즈(?)를 직접 만들어 볼거에요.
백자 도자기 보다 더 고은 흙으로 빚은 이 반죽을 조물조물 하다보면 어느새
짠! 하고 작품이 됩니다ㅋㅋ
제 이니셜도 쾅쾅 찍어주고 이제 2-3주 정도 말릴거에요.
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말린 다음에 구워야 안깨지고 예쁜 작품이 된대요!
사실 다 만들어진 도자기에 색칠만 하는 줄 알고 갔다가 제대로 도예 체험하고 왔어요.
본의 아니게 후기 2탄도 작성 예정이니 많관부♡
이건 그냥 오늘 달이 너무 예뻐서 헿
이만 뿅!